예전에 쿠켄메이크(Cook&Make)라는 술집이 "와요와요" 라는 술집으로 바뀌었다.
사실 쿠켄메이크 시절에..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잡지나 TV출연 경력도 있고, 더구나 청담동 출신의 쉐프께서 손수 요리를 만들어 주시고, 거기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홍보문구에 혹해서 몇 번 가봤었다.
처음으로 먹은 안주가 등심샐러드였는데... 돼지등심에서 내 생애 먹어본 고기 중 최고 심한 냄새가 났었다..ㅋㅋ
두 번째는 오꼬노미야끼를 시켜봤는데, 해물이나 야채는 찾기 힘들고 밀가루 양이 많아 퍽퍽했었다..
그다음에 먹었던 김치돈베야끼는 속이 덜익어서 김치는 생김치였고, 계란이 물처럼 베어나왔었다...흐미...
그 이후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고 외면하고 있었던 차에, 간판이 바뀌었길래 혹시나 하고 다시 들러봤다..
들어서면서 둘러보니.. 오 다행이다 주인장님이 바뀌었다..ㅋㅋ
2인기준이므로,1인당 18,000원에 술은 무제한이고, 메뉴판에 있는 4가지 안주 중 2개를 택하면 된다고해서 숙주돈베야끼+닭갈비야채볶음 을 시켰다.
인원수가 많으면 더 싼데 아쉽다.
외모는 그전과 비슷하다.. 레시피를 물려받은걸까... 무섭다..ㅡㅡ+
그러나 맛을 보니.. 오~ 청담동 쉐프 손맛보다 훨씬 낫다..
요리는 역시 자격증보다는 타고난 손맛일까
자격증 없는 울 마마몬 솜씨만 봐도 그렇고 ㅋㅋ
가스레인지와 팬이 일체형이라서,
위험하지 않고 편하게 볶아먹을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다.★★★★★
마트에서 1,000원어치 산거랑 비슷하다..ㅋㅋ
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집이었다~ 개인적으로 주인장님 바뀐 뒤로 더 만족스럽고, 손님도 더 많아진듯하다..
다만 아쉬웠던 점은 아무리 무제한 메뉴라고 해도, 먹던 잔에 맥주를 따라주시는 점은 아주아주 슬펐다..ㅜㅜ
(주문할때 멀리서 빈잔들고 맥주주세요~◑ㅇ◑ 라는 싸인을 보냈을때는 새 잔에 주시기는 했는데.. 그 담에는 안먹히더라..ㅠ.,ㅠ)
예전 쿠켄메이크때도 그래서 무제한메뉴 다시 안먹었는데, 역시나 이제 먹을 일 없을 것 같다..
무제한 메뉴 18,000원 x 2人 = 36,000원
숙주 사리 1,000원
合 37,000원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