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5월 30일 월요일

[보광동] 와요와요-세트안주가 저렴한 부담없는 술집

예전에 쿠켄메이크(Cook&Make)라는 술집이 "와요와요" 라는 술집으로 바뀌었다.

사실 쿠켄메이크 시절에..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잡지나 TV출연 경력도 있고, 더구나 청담동 출신의 쉐프께서 손수 요리를 만들어 주시고, 거기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홍보문구에 혹해서 몇 번 가봤었다.

처음으로 먹은 안주가 등심샐러드였는데... 돼지등심에서 내 생애 먹어본 고기 중 최고 심한 냄새가 났었다..ㅋㅋ

두 번째는 오꼬노미야끼를 시켜봤는데, 해물이나 야채는 찾기 힘들고 밀가루 양이 많아 퍽퍽했었다..

그다음에 먹었던 김치돈베야끼는 속이 덜익어서 김치는 생김치였고, 계란이 물처럼 베어나왔었다...흐미...

그 이후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고 외면하고 있었던 차에, 간판이 바뀌었길래 혹시나 하고 다시 들러봤다..

들어서면서 둘러보니.. 오 다행이다 주인장님이 바뀌었다..ㅋㅋ
사진클릭▶확대
예전부터 있던 무제한 메뉴는 여전히 존재~ 맥주를 조아하는 우리는 "100분 술무제한"메뉴 시켰다.
2인기준이므로,1인당 18,000원에 술은 무제한이고, 메뉴판에 있는 4가지 안주 중 2개를 택하면 된다고해서 숙주돈베야끼+닭갈비야채볶음 을 시켰다.
인원수가 많으면 더 싼데 아쉽다. 


사진클릭▶확대
단품으로 시키면 7,900원 정도의 안주들이 2,3개 이상 시키면 할인이 된다.

사진클릭▶확대
메뉴판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듯.. 슬슬 불안감이 밀려온다..ㅡ.,ㅡ

사진클릭▶확대
사진클릭▶확대
먼저 숙주돈베야끼 등장~ 두둥~
외모는 그전과 비슷하다.. 레시피를 물려받은걸까... 무섭다..ㅡㅡ+


그러나 맛을 보니.. 오~ 청담동 쉐프 손맛보다 훨씬 낫다.. 
요리는 역시 자격증보다는 타고난 손맛일까
자격증 없는 울 마마몬 솜씨만 봐도 그렇고 ㅋㅋ

사진클릭▶확대
닭갈비는 테이블에서 직접 볶아먹을 수 있다.
가스레인지와 팬이 일체형이라서,
위험하지 않고 편하게 볶아먹을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다.★★★★★

사진클릭▶확대
맛나게 익은 모습~ 시식해보니 좀 마니 짰다.

사진클릭▶확대
그래서 숙주사리 추가(1,000)를 시켰더니 이렇게나 많이 주신다..
마트에서 1,000원어치 산거랑 비슷하다..ㅋㅋ

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집이었다~ 개인적으로 주인장님 바뀐 뒤로 더 만족스럽고, 손님도 더 많아진듯하다..

다만 아쉬웠던 점은 아무리 무제한 메뉴라고 해도, 먹던 잔에 맥주를 따라주시는 점은 아주아주 슬펐다..ㅜㅜ 
(주문할때 멀리서 빈잔들고 맥주주세요~◑ㅇ◑  라는 싸인을 보냈을때는 새 잔에 주시기는 했는데.. 그 담에는 안먹히더라..ㅠ.,ㅠ)

예전 쿠켄메이크때도 그래서 무제한메뉴 다시 안먹었는데, 역시나 이제 먹을 일 없을 것 같다..


무제한 메뉴 18,000원 x 2人 = 36,000원
숙주 사리 1,000원
合 37,000원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